2019년 제43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한 해 동안 주요 문예지에 발표된 중·단편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소설을 엄선하여 엮은 작품집이다. 2019년에는 부조리한 현실적 삶과 그 고통을 견뎌내는 방식을 중편소설이라는 서사적 틀에 어울리는 무게와 균형을 갖춘 이야기로 형상화한 윤이형의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제5회 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 『루카』. 등단 10년 이내 작가들의 신작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문지문학상. 2014년부터 2015년 1월까지 ‘이달의 소설’로 선정된 작품 가운데 윤이형의 소설 《루카》가 제5회 문지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 책에서는 등단 10년째를 맞는 윤이형 작가를 포함해 이장욱, 정지돈, 이상우, 김덕희, 정용준, 조해진, 황정은, 정소현, 백수린, 손보미 작가의 소설 12편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