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者 = KRD Nihombashi 메디컬 팀
몸은 얼굴부터 늙는다. 아니, 실은 얼굴부터 썩는다. 여기서 ‘썩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몸 안에 문제가 산적해서 점점 몸의 기능이 저하되다가 결국 멈추는 것을 말한다. 몸이 썩는 과정은 자신도 눈치채지 못하게 아주 조용히 진행된다. 이렇게 몸이 썩어가는 과정의 징후가 가장 먼저 드러나는 곳이 바로 얼굴이다. 매일 보는 거울 속 내 얼굴이 어느새 늙어 보이기 시작한다면, 몸에서는 이미 더 큰 문제가 벌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