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 = PAN n PEN(팬앤펜)
김치는 지역마다, 집집마다, 사람마다 저마다의 비결과 손맛의 영향을 받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점 때문에 김치 만들기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 책에서는 특별한 재료, 특이한 비법은 모두 제외했습니다. 누가 만들어도 ‘이 정도면 맛있네!’라고 느낄 수 있는 기본 맛내기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느 집에나 있는 생쌀을 가지고, 누구나 편하게 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은 쌀가루를 가지고 쌀빵을 구웠다면 이제는 그냥 생쌀로 만들면 됩니다. 게다가 쌀을 가지고 빵을 만드는 방법이 복잡하거나 어렵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