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대형 벽걸이 태피스트리는 어떻게 작업할까? 프랑스 집집마다 벽에 걸려 있는 작은 장식 자수, 뜨개 작품은 어떻게 만든 걸까? 펀치니들은 오랫동안 유럽에서 사랑받아온, 실용적이고 다양한 생활소품뿐 아니라 대형 태피스트리 작품에까지 응용되던 자수, 뜨개 기법이다. 플랫스티치와 루프 만들기로 작품을 완성하는데, 기법이 단순해서 초보자도 간단하게 익혀 바로 작품에 도전할 수 있다. ‘나는 손재주가 없어’ 하고 한탄하던 초보자도 쉽게 해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