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 = 비채
作者:
요 네스뵈
出版社:
비채
出版日期:2021-10-11
ISBN:9788934980216
價格:36.01
조용한 시골 마을 오스. ‘로위’와 ‘칼’은 세상에 둘도 없는 형제다. 의문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형제는 더욱 각별해졌다. 로위는 동생을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하지만, 칼은 형의 희생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듯하다. 오랜 유학을 마치고 오스로 금의환향한 칼은 부모님이 물려준 땅에 거대한 호텔을 짓겠다고 호언장담한다. 마을 전체가 기대감으로 들썩거리면서 형제가 묻어둔 비밀 또한 위태로워지는데….
作者:
무라카미 하루키
出版社:
비채
出版日期:2021-05-10
ISBN:9788934989981
價格:26.91
정갈한 슈트보다 왠지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이 훨씬 잘 어울리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어느새 곁에 모여버린’ 티셔츠 예찬 에세이. 수집한 적도 없는데 상자가 넘치도록 쌓이게 되었다는 옷더미 속에서 잘 선별한 티셔츠를 모아놓고 옷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들을 능청스레 털어놓는다. 진지한데 유머가 넘치고, 트렌디하면서도 고집스러우며,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글을 따라가노라면 우리가 왜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작가를, 그의 에세이를 사랑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作者:
박금산
出版社:
비채
出版日期:2020-03-02
ISBN:9788934987888
價格:23.27
국가와 지역을 불문하고 삶이 있는 곳에는 소설 즉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소설은 어떻게 시작되어 전개되고 고유한 생명력까지 얻는 것일까? 《소설의 순간들》은 이 오래된 질문에 대한 소설가 박금산만의 대답이다. 그는 플래시 픽션(아주 짧은 단편소설) 스물다섯 편을 이야기의 단계에 따라 발단, 전개, 절정, 결말 총 4부로 나누었다. 짧게는 한두 페이지, 길게는 10페이지에 달하는 플래시 픽션이야말로 삶의 찰나를 포착하고 그 단면을 들여다보기에 더없이 훌륭한 형식임을 작가는 증명하는 듯하다.
作者:
이케이도 준
出版社:
비채
出版日期:2020-01-20
ISBN:9788934984559
價格:26.36
‘한자와 나오키’라는 전설적 스토리를 탄생시킨 작가. ‘조직’ 안에서 부대끼고 부딪히며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가장 잘 그려내는 작가. 자타공인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페이지터너. 이케이도 준의 베스트셀러 〈일곱 개의 회의〉가 한국 독자에게 처음으로 소개된다.
作者:
무라카미 하루키
出版社:
비채
出版日期:2019-12-20
ISBN:9788934999751
價格:25.09
양 사나이 협회에서 올 크리스마스 음악의 작곡을 부탁받은 양 사나이.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코앞에 닥쳐도 곡을 완성하지 못하고, 양 사나이에 대해서라면 뭐든 다 아는 양 박사님을 찾아간다. 양 박사는 유감스럽게도 양 사나이가 저주에 걸렸다고 귀띔한다.
作者:
A. J. 핀
出版社:
비채
出版日期:2019-09-03
ISBN:9788934998952
價格:28.72
A. J. 핀의 데뷔작 『우먼 인 윈도』. 오프라인(창문)의 풍경과 온라인의 삶, 애나의 시선으로 바라본 과거가 세 축을 이루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소설이다.
作者:
요 네스뵈
出版社:
비채
出版日期:2019-07-08
ISBN:9788934996699
價格:29.09
인기 뮤지션, 저널리스트, 경제학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에게 명성을 안겨준 「해리 홀레」 시리즈의 열 번째 소설 『폴리스』.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를 통해 죄와 벌, 상처와 회복, 그리고 떨칠 수 없는 책임감과 같은 주제에 천착해온 요 네스뵈의 이번 작품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경찰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의 면면을 들여다본 소설이다.
作者:
히가시노 게이고
出版社:
비채
出版日期:2019-06-12
ISBN:9788934984566
價格:25.09
데뷔 35년을 맞이한 지금도 굳건한 필력으로 인기를 구가하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데뷔 6주년을 맞이한 1991년에 선보인 소설 『사소한 변화』. 전면 재번역을 거치고 저자와의 긴밀한 논의를 바탕으로 새 제목을 붙여 독자들과 다시 만나는 작품으로, 뇌 이식이라는 소재의 파격성은 물론 터프하면서도 거침없는 전개와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으로 독자를 압도하는 히가시노 게이고표 서스펜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作者:
아니 에르노
出版社:
비채
出版日期:2019-04-26
ISBN:9788934995388
價格:22.73
“6월 어느 일요일 정오가 지났을 무렵, 아버지는 어머니를 죽이려고 했다.” 첫 문장만으로 전 세계 독자에게 충격을 선사한 아니 에르노의 『부끄러움』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아니 에르노의 여덟 번째 소설로, 열두 살 때 노동계층 부모와 기독교 사립학교 사이의 간극을 체험하고 존재의 불편함을 느꼈던 원체험(기억에 각인되어 영향을 받게 되는 어린 시절의 체험)에 대한 회고이다. 『단순한 열정』을 발표하고 한동안 윤리적 논란에 휩싸였을 때 자전적 서사 그 이상을 제시함으로써 모든 논란을 잠재우고 작가로서 일대 전환을 이루어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