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보통 35세까지 성장한다. 이 시기를 정점으로 노화가 서서히 진행된다. 그러다가 45세쯤 되면 근력이 약해지거나 숨이 차는 등 이전과 다른 몸 상태를 감지하게 된다. 이 시기가 바로 100세 시대를 향한 반환점이다. 이때의 건강 상태 및 관리 여부에 따라 건강하게 살다가 가느냐 아니면 질병으로 와병하며 사느냐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몸의 통증이 생기면, 누구나 막연한 두려움을 느낀다. 특히 임신, 출산, 육아로 호르몬이 변화하는 엄마들은 더욱 쉽게 몸과 마음이 무너져버린다. 아프고, 두렵고, 우울하면 몸을 더 움직이지 않고 싶고, 자칫 자기연민과 우울감에 빠져 두려움이 예민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