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 그림을 그리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완두는 어느 날 어린 예술가 친구들을 도와주다가 ‘완두의 그림 학교’를 열기로 결심합니다. 완두는 그림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전시를 보러 가며 바쁜 나날을 보냅니다. 그림 학교에는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 아직은 그리기에 서툰 친구, 너무나 독특한 그림을 그리는 친구도 있습니다.
《완두》 시리즈의 저자인 다비드 칼리와 세바스티앙 무랭의 유쾌한 상상과 재치 있는 글이 돋보이는 그림책 『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야 할 때 아이들의 속마음은 어떨까요? 아이의 숨겨진 마음을 흥미진진하고 솔직하게 드러내 보여주는 그림책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출하는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엿보는 유쾌한 재미를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