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文書 > 文學
作者:박성옥
出版社:청어
出版日期:2022-03-20
ISBN:9791168550155
價格:23.64
내가 쓰는 글이 나를 인도했습니다. 놀랍게도 그의 그런 죽음이 평생 어둡게 눈 감아 산 내 죄를 깨우는 빛이 되었습니다. 그는 10년 동안 혼자 고통을 견디며, 아팠던 우리 삶의 부족을 씻어내고, 어둡게 눈 감은 제 눈까지 뜨게 해 주었습니다. 정직했노라, 최선을 다했노라… 그 허황한 그림에 붙잡혀서 그의 아내이지도, 동반자도, 곁에서 60년 가까이 산 그리스도인의 양심도 지키지 못하고 산 여인인 이 여자를 품어주었습니다.
分類: 文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