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회 성장소설상 대상을 수상한 최지연 작가의 『이 와중에 스무 살』이 출간되었다. 총 219편이 응모되어 화제를 모은 제1회 성장소설상 심사에는 하성란(소설가), 오세란(평론가), 김선산(교사), 문경미(출판편집자) 등 총 4인의 심사 위원이 참여했으며, 100인의 독자 심사단도 최종심에 오른 작품들을 읽고 의견을 보탰다. 심사 위원들은 『이 와중에 스무 살』에 대해 “불확실하고 모호한 길을 걷는 이 시대 성장의 핵심을 예리하게 짚어 낸” 작품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만장일치로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