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잘 하려면 기본적으로 첫째, 칼을 잘 갈아서 자유자재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하며 둘째, 프라이팬 등 조리기물 도구들을 알맞게 능숙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셋째, 요리를 이해하고 필요한 이론과 기본용어를 알아두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한식을 밥, 죽, 찌개, 생채, 회, 구이, 초, 조림, 전, 적류로 나누어 정리하였습니다.
음식은 토종 씨앗으로 길러낸 식재료로 만드는 것이 으뜸입니다. 맛의 방주에 등재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그것을 섭취하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있어야 맛의 방주를 지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책을 시발점으로 많은 분들이 맛의 방주에 실린 귀하고 소중한 우리의 자원들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맛있고 더 유익한 레시피들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합니다.
본서는 한식조리기능사와 한식조리산업기사를 취득하고자 하는 수험생을 위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검정 기준에 충실하게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여러 대학에서 한식조리를 담당하고 있는 집필진들의 현장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자격증 취득에 부족함이 없도록 필요한 이론을 요약하여 정리하였고, 출제되는 실기시험 문제의 요구사항과 수험자 유의사항에 따라 시간 내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분자요리(Molecular Gastronomy)는 기본적인 조리방법(Basic Cooking Methods)을 활용하여 새로운 질감, 맛, 형태 등을 만들어내는 조리법이다.분자요리방법과 기존 조리방법의 장단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요리의 개발 및 연구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분자요리기법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분자요리기법을 습득하여 다양한 요리의 확장성에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