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인간』으로 데뷔하여 한국 문단에 큰 충격을 주었던 김동식의 신작 소설집. ‘김동식 소설집’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9, 10권을 동시 출간했다. 판타지, 스릴러, 미스터리,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는 김동식의 소설들. 그중에서도 ‘김동식 소설집’ 9권 『문어』에는 낯선 세계에 던져진 인간의 심리를 집요하게 관찰하는 김동식표 SF를 담았다. 안드로이드 로봇, 인공지능, 우주, 외계인, 타임 리프, 좀비 등 다양한 소재의 SF 22편이 다채롭게 펼쳐진다.